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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제21기 100세시대인생대학' 개강

기사입력 : 2023년09월20일 16:17

최종수정 : 2023년09월20일 16:17

와인교실 등 외부 체험활동도 진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서울 관악 소재 서울대학교 최병오홀에서 VIP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교육프로그램 '제21기 100세시대인생대학'을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100세시대인생대학은 은퇴 전후의 5060세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생애자산관리 및 은퇴설계 분야의 최고 연구기관인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와 서울대학교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유현숙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가 '제21기 100세시대인생대학' 개강을 맞아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2023.09.20 stpoemseok@newspim.com

NH투자증권은 이번 21기에 김성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의 '바이오닉스와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강 특강을 준비했다. 또 조영남 서울대 교수의 '시진핑 시대 중국의 국가발전 전략',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시대 생존전략',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미래를 바꾸는 도구 인구학'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대표의 '빅데이터, 세상을 읽다' 강의도 진행되며, 정선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 '척추관절 통증의 예방과 운동' 등 건강 관련 강의도 준비돼 있다. 종강 특강으로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4'가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도 초보자를 위한 와인교실 등 외부 체험활동을 통한 수강생 친목 도모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유현숙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앞으로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이 행복한 인생 2라운드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1기 과정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8주간 서울대학교 최병오홀에서 진행하며 11월 20일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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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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