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광명 GIDC서 개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뉴욕, LA, 싱가포르, 런던, 베를린, 밀라노 등 전 세계 30여개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반 고흐:몰입형 체험' 전시가 대한민국 광명시에 상륙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반 고흐 몰입형 체험 (Van Gogh Exhibit The Immersive Experience) 전시장 전경 [사진=Fever] 2023.09.21 89hklee@newspim.com |
'반 고흐:몰입형 체험'은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와 세계적인 전시 제작·유통사인 엑시비션 허브(Exhibition Hub)의 아시아 지사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Exhibition Hub Asia)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엑시비션 허브는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최근 국내에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를 설립했다.
이번 전시는 22일부터 GIDC 광명역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몰입형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몰입형 에듀테인먼트' 전시로 약 300여점의 반 고흐 작품을 360도 비디오 맵핑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아트, 가상현실(VR) 체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기법으로 구현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반 고흐 몰입형 체험 (Van Gogh Exhibit The Immersive Experience) 전시장 전경 [사진=Fever] 2023.09.21 89hklee@newspim.com |
특히 이번 전시는 국내 미디어아트전에서 찾아보기 힘든 12m 높이와 약 2400㎡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에서 펼쳐져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관람객은 넓은 전시장을 가득 채우는 빛과 사운드를 통해 해바라기와 꽃 피는 아몬드 나무를 지나 펼쳐지는 반 고흐의 작품과 삶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마리오 아이아캄포(Mario Iacampo) 엑시비션 허브의 CEO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전 세계 30개 도시서 5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호평을 이끌어낸 이번 전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로 불리는 반 고흐의 작품과 삶을 압도적 공간에서 생생하게 구현했다"며 "기존 국내에 소개됐던 미디어아트들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미디어아트를 경험하고, 깊은 감동 또한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