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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하락 마감...선전성분지수 3년 만에 1만선 하회

기사입력 : 2023년09월21일 17:24

최종수정 : 2023년09월21일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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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084.70(-23.87, -0.77%)
선전성분지수 9981.67(-90.79, -0.90%)
촹예반지수 1967.61(-19.69, -0.99%)
커촹반50지수 860.39, -5.63, -0.65%)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1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 전환을 노렸으나 곧 반락하며 낙폭을 벌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77% 하락하며 3087.70포인트를 기록, 3100포인트 아래로 밀려났다. 선전성분지수는 0.90% 내린 9981.67을 기록하면서 3년 만에 1만 선이 붕괴됐다. 촹예반지수도 0.99% 하락했다.

경기 둔화 우려가 계속해서 투자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보다 공격적인 부양책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던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전날 기준금리격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하면서 실망감을 키웠다.

미국의 긴축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영향을 미쳤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뒤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연내 한 차례 금리를 더 올리자는 게 다수 의견이다. 최종 금리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며 매파적 발언을 쏟아냈다.

외국인 자금의 이탈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22억 6300만 위안(약 4145억원),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20억 67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43억 3000만 위안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북향자금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섹터별로 보면 소비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중추제(中秋節·추석)에서 국경절로 이어지는 장기 연휴를 앞두고 경기 전망이 악화하고 있는 것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6세대(G) 통신 테마주는 상승했다. 중국 2위 통신장비 업체인 중싱(中興·ZTE)의 왕신후이(王欣晖) 부총재가 "한 달 반이 지나게 되면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와 6G와 관련해서 좋은 소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이 호재가 됐다.

한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73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02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소폭 오른 것이다. 중국 당국은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을 9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1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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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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