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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 사계, 빛' 제36회 동해무릉제 불빛 퍼레이드...각 동 마을축제 홍보

기사입력 : 2023년09월23일 18:10

최종수정 : 2023년09월23일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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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막걸리축제·유천문화축제·웅녀축제·칼국수 축체
전천 벚꽃페스티벌·망상메뚜기축제·허병장 문화재 홍보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 크고 화려해진 제36회 동해무릉제의 최대 볼거리인 불빛 퍼레이드가 23일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에서 펼쳐졌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장,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 김기하 강원도의원, 최재석 강원도의원, 이창수.안성준.정동수 등 동해시의회 의원들이 제36회 동해무릉제 불빛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2023.09.23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시 12개 동 주민들로 구성된 농악대와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불빛 퍼레이드는 각 동 및 단체들의 정체성과 특성, 마을 축제 홍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시민 참여와 화합을 통한 동해시의 밝은 미래를 지향하고자 '동해시의 사계, 빛'을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 불빛 퍼레이드를 통해 천곡동은 관공서가 밀집된 천곡동 특성을 나타냈으며 도심 속 힐링명소를 나타내는 소품과 복장을 선 보였다.

송정동은 '송정막걸리축제'를 테마로 동민의 화합과 안녕, 전통 문화의 전승·발전을 기원했으며 효행문화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는 북삼동은 충·효·예·지의 깊은 뜻을 담아 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6회 동해무릉제 불빛 퍼레이드에서 북삼동이 효행제를 홍보하고 있다. 2023.09.23 onemoregive@newspim.com

또 부곡동은 옛 지명인 '가마골'을 나타내는 가마솥과 지역 대표축제인 '유천문화축제'를 상징하는 벚꽃을 형상화해 눈길을 끌었다.

동호동은 물지게싸움놀이와 웅녀골의 전설을 표현하는 소나무, 호랑이, 곰 등 조형물을 동원해 웅녀와 함께 춤 추는 가장 무도회를 선 보였으며 발한동은 칼국수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칼국수 캐릭터인 호로롱을 등불에 표현한데 이어 구도심지인 발한지역의 옛 모습과 현재를 표현한 플래시몹을 시연했다.

묵호동은 도깨비캐릭터를 앞세워 어선과 만선기수, 항구작업 복장으로 참여해 묵호항의 정겨운 어촌풍경을 재현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6회 동해무릉제 불빛 퍼레이드 2023.09.23 onemoregive@newspim.com

북평동은 전천강과 전천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전천 벚꽃페스티벌을 홍보했다. 망상동은 망상고청제 농악을 알리고 오는 10월14일 열리는 메뚜기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전통 농악복장과 메뚜기를 연상시키는 한지등 밝히기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삼화동은 임진왜란 때 허수아비로 만든 허병장으로 왜구들을 물리친 설화를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해군제1함대 이나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우리·해누리, 쌍용C&E동해공장 직원들이 함께 했다. 삼화동 허병장 문화재는 오는 10월14일 삼화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6회 동해무릉제 불빛 퍼레이드에 참가한 동해시재향군인회.2023.09.23 onemoregive@newspim.com

아울러 동해시재향군인회와 한국자유총연맹 동해시지회가 퍼레이드에 참여해 동해시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불빛 퍼레이드에 이어 DMF조형물 점등식이 진행됐다. 점등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과 이철규 국회의원,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이 참여해 동해시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6회 동해무릉제 불빛 퍼레이드에 참여한 동호동이 곰과 호할이등의 조형물을 앞세워 웅녀골의 전설을 홍보하고 있다.2023.09.23 onemoregive@newspim.com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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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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