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24일 오후 10시3분께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24일 오후 10시3분께 불이 난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 5층[사진=경남소방본부] 2023.09.25 |
관리 사무소 직원이 아파트 밖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4명을 투입해 15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반려견 2마리가 폐사하고 가재도구 등을 타 소방서 추산 19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입주민 44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과 경찰은 거주자 A(70대·여)씨가 "안방 화장대 촛불을 켜고 외출한 사이에 불이 났다"는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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