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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 해안에서 시험 운전 중이던 장갑차 1대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방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경북 포항 남구 해안에서 시험 운전 중이던 장갑차 1대가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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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3시쯤 경북 포항 남구 해안에서 시험 운전중이던 장갑차 한 대가 침수되면서 탑승 중이던 방산업체 관계자 2명이 실종돼 군 당국과 해경, 소방이 헬기와 구조선 등을 급파해 수색.구조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3.09.26 nulcheon@newspim.com |
이 사고로 장갑차 안에 있던 방산업체 관계자 2명이 실종됐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의 건강 상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침수사고가 난 장갑차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탐색개발 중인 상륙돌격장갑차(KAAV-II)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군(軍) 당국과 해양경찰 등은 헬기와 잠수 인력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펼쳤다.
방사청은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