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오전 시간대 약 80분간 운영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노원구가 1:1 맞춤형 운동지도 프로그램 '우리동네 파크헬스장'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동네 파크헬스장'은 구와 노원구체육회가 협업해 기획한 생활체육 사업으로 운동기구가 설치된 공원·하천변에 생활체육지도자가 주 2회 찾아가 현장 PT(Personal Traingin, 개인운동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비석골근린공원 ▲경춘선숲길 ▲당현천근린공원 ▲삿갓봉근린공원 ▲상계근린공원 ▲중랑천 노원만남의광장에서 정해진 요일 오전 시간대에 진행된다.
[사진=노원구] 2023.10.04 kh99@newspim.com |
이날 처음으로 개장하는 '삿갓봉근린공원 파크헬스장(중계권역)'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90분간 운영한다. 4명의 지도자가 현장을 찾아 벤치프레스, 윗몸일으키기, 철봉, 온몸노젓기 등 24개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당현천과 중랑천이 만나는 지점인 '노원만남의광장 파크헬스장(하계권역)'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40분부터 11시까지 80분간 운영, 4명의 지도자가 13개 기구 운동을 코칭한다. '비석골근린공원(월계권역)'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80분간 운영한다.
'경춘선숲길(방문자센터 인근, 공릉권역)'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80분간, '당현천근린공원(상계1권역)'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80분간, '상계근린공원(상계2권역)'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90분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장소별 운영 요일·시간을 확인해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바른 자세로 더욱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올 11월까지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주요 공원으로 찾아가니 많은 분들이 편히 나와 함께하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한 노원을 향해 다양한 사업 추진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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