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진정성 있는 작은 브랜드 성장'에 주목해 패션문화와 비즈니스 콘텐츠가 공존하는 축제형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이하 2023 패패부산, Passion & Fashion)'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포스터[사진=부산시] 2023.10.11 |
패패부산은 국내 유일의 중소 신발, 섬유, 패션 브랜드의 복합전시회다.
올해 31주년을 맞아 새로운 40주년을 향한 출발점에 서 있는 '패패부산'은 산업환경과 향후 정체성 등 다각도의 분석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변화를 시도한다.
주요 행사로 ▲개막식 ▲전시관 운영 ▲비즈니스 상담회 운영 ▲인더스트리 트렌드 세미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전시관에는 중소 신발, 섬유, 패션 등 관련 382개 업체가 참가해 총 350개 부스를 운영한다.
오는 13일 오후 1시에 개최되는 인더스트리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올해 변화의 시도에 걸맞게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저자이자 브랜딩 전문가 '이근상 대표'와 작은 브랜드에서 시작한 세계적 신발패션 브랜드 '반스 코리아'의 '조던 해나워 대표'가 세미나 기조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신발 애호가 '이상민'과 코드그라피, 르마드, 데이, 아노블리어 등 무신사 입점 스트리트패션 브랜드사가 파트너로서 행사에 동참해 비전 실현에 힘을 싣는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스트리트 컬쳐쇼, 커스텀슈즈컨벤션, 글로벌 비즈니스 페어, 패션쇼 등 기업대고객(B2C), 기업대기업(B2B)형 행사, 공모전 행사, 시민참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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