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감] 복지부, 소아과 오픈런 '속수무책'…조규홍 장관 "대책 다시 발표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청과 전공의 "근본적인 해결 없어 미흡하다"
조규홍 장관 "자체 앱 개발 어렵다면 민관 협력"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소아청소년과(소청과) 진료체계 후속 방안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자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보완책을 다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질의에 앞서 "소아과 대란은 세 가지 이유가 있다"며 "우선 합계 출산율이 반토막에 달했다는 것이고 둘째는 진료 부담은 크지만 낮은 수가가 문제고 마지막은 이대목동병원 사건처럼 소송으로부터 소청과 의사들을 위한 보호받는 장치가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전문가들이 지적한 문제 중 하나는 정부 대책이 시설 인프라 확충에만 집중돼 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 등 인프라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의료진이 부족해 당직할 의사가 없는데 응급실 확충이 무슨 소용"이냐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유헌 소청과 전공의에게 정부 지원 대책안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김 증인은 "전공의 지원이 급감한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전혀 없고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응급진료 후 입원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들에 대한 진료가 이뤄질 수 없는데 응급센터 늘리고 소아암 치료 거점 병원 늘린다고 해서 유지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증인은 "파격적인 정책이나 재정 지원이 없다면 현재 상황을 되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전공의가 소아청소년과에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 환경으로 소청과에 대한 지원 변화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토론을 많이 하고 있고 현장의 의견을 들어 (대안을) 한 번 더 공개하겠다"며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복지위 국감에는 어플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의 고승윤 대표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똑딱'은 모바일로 병원 예약 접수할 수 있지만 유료 이용으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10.12 pangbin@newspim.com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네 병원이 똑딱으로만 예약을 받았는데 유료 회원이 아니라 예약이 불가능했다"며 "어플을 통해 예약한 환자들이 진료를 선점해 진료 예약이 마감되면 소아과 진료 대란 상황에서 유료 사용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 간 형평성 차별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고 대표는 이에 "똑딱 때문이 아니라 병원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신 의원은 "두 가지 문제가 공존하지만 예약 접근성에 있어 유료 회원의 우월성, 차별성은 분명히 존재한다"며 "소아과 진료 대란이 심각해질수록 오히려 이런 민간 플랫폼이 더 필요해지고 가치가 올라가는 기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며 조 장관에게 대안을 촉구했다.

조 장관은 "앱을 통하지 않으면 예약 접수 안 되는 문제는 현행 의료법 내에서 해결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자체적인 앱 개발이 어렵다면 정부가 민관 협력 체계로 끌어안는 방식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