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결선무대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6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1차(서류심사) △2차(카메라 테스트) △3차(최종결선)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20인을 선발했다.
전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최종결선에는 참가자 가족들도 관람객으로 초청, △일반 △K-POP 꿈나무 △홈쇼핑 모델 등 총 3개 분야에서 트로트 가수, 배우 지망생, 도예가, 요가 강사, 골프선수 등 다양한 업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결선무대 심사에는 2023년도 노란우산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남보라를 비롯해 광고, 엔터테인먼트, 홈쇼핑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했으며 경연 종료 후 곧바로 심사와 시상식이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1명) △금상(3명) △은상(3명) △동상(3명) △장려상(10명) 등 총 20명에게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한 예술고등학교의 연기교사로 재직중인 유덕권씨(42세, 일반 부문)에게 돌아갔다.
유덕권씨는 "노란우산 가입자인 아내 덕분에 대회 참가라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솜사탕 가게를 운영하는 아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소기업‧소상공인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란우산 홍보모델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노란우산 성장의 주역인 가입자와 가족 대상 홍보모델 선발을 통해 브랜드 친밀감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됐으며,
이날 최종 선발된 20인은 내년도 노란우산 TV광고 출연 등 노란우산을 알리는 활동은 물론 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일반인 모델들이 출연한 올해 노란우산 TV광고가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내년에는 홍보모델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의 콘텐츠 지원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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