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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추경호 "세수 추계 오차 송구"…야당, 경제 위축 집중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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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세수 추계 한 목소리 지적
침체기 속 정부 시각 자체 비판
R&D 예산 삭감 여야 공방 반복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19일 열린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경제 위축, 세수 부족 등에 대한 야당의 집중적인 질타가 이어졌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수 추계 오차에 대해서는 "송구하다"하는 답변을 내놨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경제 전반의 위축된 상황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책이 집중됐다. 

야권, 세수펑크 사과 촉구…추경호 "송구하다"

이 가운데 세수 추계에 대한 정부의 오차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역대급 세수 펑크에 대해 사과를 했느냐, 사과를 하시라"고 압박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자료=국회방송] 2023.10.19 biggerthanseoul@newspim.com

야권에서도 세수 펑크 상황에 대한 비난이 있었으나 여당인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 역시 세수추계 오차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세수추계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조세재정연구원이나 국토연구원의 자료로 추계를 하는데도 세목별 오차가 커진다"며 "3년 연속 큰 폭의 세수 오차가 나오고 있다"고 질의했다.

세수 추계 오차에 대한 연이은 지적에 추 부총리는 "상당한 규모의 세수 전망 추계 오차가 발생하게 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말께부터 국내외 경제 상황이 급변하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악화했고 자산시장도 침체되 세수 추계 오차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부터 기업의 실제 수익 감소 규모가 발표돼 기재부가 이를 면밀히 살펴보지 않고 세수추계를 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상저하고 정부 시각 비판…R&D 예산 삭감 공방

세수 추계 오차 이외에도 야권에서는 침체기를 맞은 경제에 대한 정부의 시각 자체를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추경호 부총리의 이름을 3행시로 전하며 정부를 비난했다. 서 의원은 "추경에 관심이 없어요, 경제도 너무 어렵게 만들어놨어요, 누구만 호의호식하는 것 같아요"라고 지적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자료=국회 방송] 2023.10.19 biggerthanseoul@newspim.com

같은 당의 양경숙 의원 역시 "경제에 대한 정부의 전망인 '상저하고'는 커녕, '상저하락'이 진행되고 있다"며 "총체적인 국가부도위기에 처하게 됐는데 공산주의, 전체주의나 떠들고 있으니 민생 도탄의 현실화를 목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부자 감세에 몰두한 결과가 도대체 뭔가"라며 "미일 편향적이고 종속된 세계관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정부가 대폭 삭감한 것에 대한 공방도 이어졌다.

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전 세계가 R&D 투자를 늘리는 등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인다"며 "국가부도 위기라고 하는 국제통화기금(IMF) 때에도 R&D 예산을 줄이지 않았는데 대통령의 한마디에 삭감이 됐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지난 정부 때 굉장히 집중적으로 R&D 예산을 늘렸는데 엉뚱한 데 사용됐다는 내용이 국무조정실 R&D 감사 결과에서 나타났다"고 말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R&D는 중요하지만 방만하게 집행된 것에 대해 추스르는 과정"이라며 "나눠주기식, 보조금식 지출로 인해 도전성과 혁신성이 없어져 전반적으로 손을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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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윤석열 징역 30년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12일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각각 징역 30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무인기 작전 수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재판부 "계엄 명분 위해 北 도발 유도"…일반이적·직권남용 유죄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명분과 법적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유도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국가 비상상황을 조성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이들이 이른바 '심리전' 형태의 무인기 투입 작전을 통해 북한을 자극하고 군사적 도발을 유도하려 했으며,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실제 작전이 실행됐다고 봤다. 또 "이 사건 작전은 북한을 자극하고 도발 명분을 제공함으로써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민과 군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을 발생시켰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군사력을 국가안전보장이나 국토방위와 무관한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불필요한 군사력 소모를 초래하고 국가의 군사상 이익을 해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작전 지시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군인에 대한 일반적 지휘권을 가진 피고인들이 위법한 작전을 수행하게 했다"라며 "직권을 남용해 순차적인 지시를 통해 군인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2026.06.12 pmk1459@newspim.com ◆ 재판부 "계엄 위해 北 도발 유도" vs 尹 측 "군사 대응을 범죄로 규정" 재판부는 양형 이유를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 등이 일부러 국가 비상사태를 만들려고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일반이적 범행의 본질은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군사작전이라는 외형을 만들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수호할 책무를 지닌 대통령이 국군통수권과 계엄선포권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믿고 이 사건 작전을 승인했다"고 질타했다. 김 전 장관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취임 직후부터 비상계엄 상황 조성을 위해 작전을 주도적으로 계획·지시했고, 작전 실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밀 사항을 다룬다는 이유로 그동안 공판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 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책임과 평가는 결국 역사의 엄정한 심판 앞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 여 전 사령관에게 징역 20년, 김 전 사령관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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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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