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수능시험장 점검 일정에 돌입했다.
제주도교육청 전경. 2023.10.19 mmspress@newspim.com |
제주도교육청은 19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 담당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능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학교 담당자들에게 철저한 시험장 준비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시험장 파견 감독관들이 도내 시험장학교 현장을 방문하며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자연 재해 대응, 방송시설 등 시험 준비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안전한 시험장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요하는 소방안전 점검,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전기안전 점검, 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특별 점검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 점검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제주지역에서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3년 11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12개 일반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 시험장 등 총 16개 시험장에서 치뤄진다.
이번 수능에 응시할 도내 수험생은 재학생 5070명, 졸업생 1594명, 검정고시 등 191명을 포함해 총 68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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