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은 20일,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이 신규 투척 무기 '블루존 수류탄'의 추가를 중심으로 한 10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블루존 수류탄 추가, 낙하산 활공 및 하강 기능 추가, 'AK Alfa' 신규 커스터마이징 추가, '에이스 리그' 일정 공개, 서바이버 패스 Vol.24 공개 등이다.
블루존 수류탄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태이고' 맵과 함께 처음 공개된 바 있는 투척 무기로, 투척 시 떨어진 지점을 중심으로 블루존이 생성된다. 생성된 블루존은 최대 크기까지 확장된 후 최대 크기를 5초간 유지하고, 이후 서서히 축소된다. 블루존 수류탄에 의해 생성된 블루존의 대미지와 일반 블루존의 대미지는 중첩되며, 다수의 블루존 수류탄이 생성한 블루존의 대미지도 중첩되어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일반 수류탄과 달리 블루존 수류탄은 안전 클립 제거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사진=크래프톤] |
낙하 중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낙하산 조작 기능이 개선됐다. 이제 비행기와 낙하산으로 낙하 시 보다 빠르게 떨어질 수 있는 하강 기능이 추가됐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낙하 중 캐릭터가 제자리에서 빠른 속도로 수직 낙하하며, 낙하산 이용 시에는 낙하산을 최대 각도로 낮춰서 빠르게 착지할 수 있다. 낙하산으로 더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활강 기능도 추가됐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낙하 속도가 낮아지는 대신 보다 먼 거리를 활강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최초 낙하 시나 자가 재투입 시 사용할 수 있으며 그린 플레어 건을 통해 부활할 시에는 사용할 수 없다.
돌격 소총 AK Alfa를 위한 두 번째 커스터마이징 '전용 레이저 손잡이'가 추가됐다. 전용 레이저 손잡이를 적용하면 수직 반동 제어 능력이 향상되며, 지향 및 견착 사격 시 집탄율도 소폭 증가한다. 대신 조준 속도가 감소하고 손잡이 슬롯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에이스 리그가 새롭게 시작된다. 예선은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매일 2시간씩 진행되며, 본선은 18일부터 19일까지 매일 2시간씩 진행된다. 에이스 리그에 참가하려면 예선 기준 티어 점수 3000점(다이아몬드 V) 이상이 되어야 한다.
서바이버 패스 Vol.24의 주인공은 뉴스테이트 팩션의 '크리스(Chris)'다. 서바이버 패스 Vol.24의 레벨을 모두 달성하면 크리스의 캐릭터 스킨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패스로 업그레이드하면 '크레이지 바론'의 코스튬 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등 기존 서바이버 패스 대비 더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11월 11일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1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2주년 기념 스킨과 치킨 메달을 받을 수 있다. 미션을 수행하고 2주년 기념 주화를 획득하면 총기 업그레이드 토큰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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