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이 도내 직업계고 38교 614개 실험·실습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일 병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안전 점검은 다음 달 24일까지 이뤄진다.
충남교육청이 도내 직업계고 38교 614개 실험·실습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충남교육청] 2023.10.24 gyun507@newspim.com |
실험·실습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실험·실습실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사항 ▲위험 기계, 장비 등에 대한 방호 현황 ▲안전 인증·검사 대상 기계, 장비의 안전 조치 현황 ▲전기, 전자, 화학물질 등으로 인한 화재 및 기타 안전 사항 등을 점검한다.
학교 자체 점검과 동시에, 유해·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실험·실습실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정밀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환경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실험·실습실은 예산을 지원해 적기 보수·교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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