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1인 청년 가구 대상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대전 대덕구 청년벙커(센터장 양수연)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원장 이영록)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대전지역 1인 청년 가구들을 위한 '1박 2일 대전 청년들은 힐링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박 2일 대전 청년들은 힐링중' 프로그램은 국립대전숲체원·산림일자리발전소·가치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YMG 등 8개 협력기관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답답하고 좁은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1인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 간의 소통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청년들은 1박 2일 동안 국립대전숲체원에 입소하여 ▲ 산림교육 프로그램 ▲ 문화공연 ▲ 산림치유, 요가, 숲 속 걷기 등 힐링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활동 및 체험할 예정이다.
노예찬 청년벙커 사업팀장은 "최근 심리적인 불안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들어나고 있으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는 있지만 해소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전 청년들이 일상의 지침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삶의 치유와 활력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벙커는 청년들의 과도한 스트레스에 따른 심리적 불안과 우울증에 초점을 맞춰 국립대전숲체원과 함께 숲 힐링 프로그램을 내년도에 추가 편성하여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