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KAI, 사우디와 우주사업 맞손…R&D·공동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23년10월25일 16:08

최종수정 : 2023년10월25일 16: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향후 실무 협의체 구성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우주청(SSA)과 우주 분야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KAI 강구영 사장(왼쪽)과 SSA 무함마드 알타미미 우주청장이 24일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AI]

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순방 기간에 진행됐다. KAI는 이번 순방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했다.

KAI와 SS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 개발과 운영 ▲공동 사업화 ▲신규 스타트업 투자 등에 협력한다. 향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국내 기업이 사우디와 우주 분야 MOU를 체결한 것은 KAI가 처음이다. 이를 계기로 민간 주도의 기술 개발과 수출 사업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디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비전 2030' 의 일환으로 우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KAI는 지난 5일에 방한한 사우디 정보통신기술부(MCIT) 압둘라 알스와하 장관과 무함마드 알타미미 우주청장을 만나 우주 분야 협력을 논의했고, 그 후속 조치로 이번 MOU가 체결됐다.

강 사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사우디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우주 분야가 제2의 중동 붐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KAI는 올해 1월 2050년 매출 40조원의 글로벌 7위 항공우주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우주 분야를 미래 6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