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버스 총파업 예고 하루 전날인 25일 노사 막판 조정이 성립했다.
경기도 버스 차고지 모습. [사진=뉴스핌 DB] |
이날 조정을 통해 경기도형 시내버스 준공영제(공공관리제) 전환 완료 시기와 임금 인상률 등이 결정됐다.
조정이 성립되면서 26일 경기도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한다. 경기도 버스 노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수원특례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에 돌입해 약 6시간의 회의를 거쳐 조정안을 도출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노동쟁의 조정이 성립함에 따라 26일 첫차부터 돌입할 예정이던 파업을 철회했다. 이번 파업에는 경기도 내 89%가량의 시내버스 운행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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