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알파벳 실적 실망에 급락…나스닥 조정장 진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P500, 4200선 붕괴
나스닥 조정장, 작년 말 이후 처음
국채 금리 급등도 악재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5일(현지시간) 급락 마감했다. 전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실망스러운 클라우드 부문 실적을 공개하며 빅테크 기업에 대한 전반적 비관론이 번졌다. 진정세를 보였던 국채 금리도 반등하면서 투자 심리는 크게 위축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45포인트(0.32%) 내린 3만3035.93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0.91포인트(1.43%) 밀린 4186.77에 마쳤다. 이날 S&P500지수는 지난 5월 말 이후 처음으로 4200선이 무너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18.65포인트(2.43%) 급락한 1만2821.22로 집계됐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 2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말 이후 처음으로 조정장에 진입했다.

전날 알파벳의 실적은 시장에 커다란 실망감을 줬다. 빅테크의 기대 이상의 실적이 연말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는 시장의 바람은 알파벳 클라우드 부문의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무너져 내렸다. 알파벳은 이날 9.60% 급락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가벨리 펀드의 성장주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실적이 주가를 움직이기 때문에 실적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침체는 높은 실업률과 소비지출 감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둔화, 이익 감소로 이어질 것이고 이것은 낮은 주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황숙혜 기자 =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가 5일(현지시각) 장중 7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의 한 트레이더가 경악하는 표정이다. 2020. 03. 05.

S&P500지수 편입 기업 중 146곳이 3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이들 중 80%는 월가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월가 분석가들은 S&P500 기업들의 분기 이익이 전년 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의 9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2.3% 증가한 75만9000건(연율)을 기록해 지난해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8월 수치 역시 67만5000건에서 67만6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고금리 여건 속에서도 신규 주택 판매 건수의 견조한 증가는 미국 경제의 지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강력한 미국 경제 지표는 국채 금리 급등으로 이어지며 투자 심리를 압박했다. 글로벌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0.2bp(1bp=0.01%포인트) 상승한 4.942%를 기록했으며 30년물은 10.8bp 오른 5.071%를 가리켰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5.2bp 뛴 5.123%를 나타냈다.

인프라캡의 제이 하트필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오늘을 지배한 테마는 기술 기업 실적에 대한 실망과 금리 상승이었다"며 "금리가 계속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하트필드 매니저는 "신규 주택 판매가 매우 강했고 기대 이상이었다"며 "우리는 다음 달 경제 지표가 금리가 너무 높다는 사실을 보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 보면 S&P500 11개 업종 중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5.89% 급락해 지난 2월 3일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특징주를 보면 보잉은 올해 737 여객기 판매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후 2.54% 하락했다. 알파벳 실적 여파로 기술주는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애플은 1.36% 하락했으며 아마존닷컴과 엔비디아도 각각 5.58%, 4.31% 밀렸다.

다만 전날 클라우드 부문의 호조를 확인한 마이크로소프트는 3.07% 상승 마감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 메타플랫폼스는 4.17% 약세 마감했다. 메타는 지난 분기 주당 4.39달러의 순이익과 341억5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3.63달러 주당 순익 및 335억6000만 달러의 매출액 전망치를 웃돈 결과다. 메타는 시간 외 거래에서 미국 동부 시간 오후 4시 25분 전장보다 4.50% 오른 313.00달러를 기록했다.

화물 철도 회사인 노폭 서던은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 발표 후 5.33% 하락했다.

달러화는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24% 오른 106.53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2% 내린 1.0568달러, 달러/엔 환율은 0.09% 상승한 150.05엔을 각각 가리켰다.

금값은 강세를 보였다.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7% 오른 1983.39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0.4% 상승한 1994.90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중동 사태에 대한 우려 속에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전장보다 1.65달러(1.97%) 오른 85.3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물은 2.06달러(2.34%) 상승한 90.13달러를 기록했다.

장 마감 무렵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7.22% 오른 20.34를 가리켰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식점도 Npay로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사진
이준석, 오늘 개혁신당 대표직 사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지난 6·3 지방선거 패배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의 피습 자작극 사태 등으로 당이 위기에 처한 데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직 사퇴 입장과 배경,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2026.08.06 jk31@newspim.com oneway@newspim.com 2026-08-26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