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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내주 FOMC 앞두고 혼조 마감…S&P500 조정장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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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지난 3월 이후 최저
나스닥은 아마존 실적에 나홀로 상승
FOMC·고용 보고서 주목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날 공개된 아마존닷컴의 견조한 실적에 기술주는 선전했지만, 내주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결정과 이스라엘 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주말을 앞둔 증시는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6.71포인트(1.12%) 하락한 3만2417.59에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 종가는 지난 3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86포인트(0.48%) 밀린 4117.37을 기록했다. 이날 S&P500지수는 지난 5월 24일 이후 최저치로 마감해 나스닥 지수를 따라 조정장에 진입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7.41포인트(0.38%) 오른 1만2643.01로 집계됐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2.1% 밀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5%, 2.6% 하락했다. 이런 추세를 지속하게 되면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지난 2018년 이후 최악의 10월을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10.25 mj72284@newspim.com

전날 공개된 아마존의 실적은 견조했다. 회사가 비용 감축을 지속하면서 이익과 마진이 개선됐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부문도 강력했다. 앞서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플랫폼스의 실적과 가이던스에 실망했던 시장에서 아마존은 투심 회복에 긍정적이었다. 이날 아마존은 6.83% 상승 마감했다.

다코타 웰스의 로버트 패블릭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다변화한 시장"이라면서 "아마존 실적 보고서에 힘입어 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것이 일부 투자자들이 매수할 수 있는 신뢰감을 부여했다"고 진단했다.

일부에서는 최근 시장이 펀더멘털보다는 기술적 요인에 따라 움직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해켓 투자 리서치 책임자는 "공격적인 시장 매도세는 대체로 기술적 요소 때문이었으며 펀더멘털은 견조하다"면서 "지난 10월 이후 강력한 반등 역시 기술적 요인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내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은 내달 1일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의 목표 범위를 현재의 5.25~5.50%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이 고금리가 한동안 지속할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는 한편 향후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매파적 동결'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경제 지표도 이 같은 기대를 강화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으며 연준이 주목하는 근원 PCE 물가지수는 0.3% 올랐다. 전년 대비로 PCE 물가지수는 3.4%, 근원 PCE 물가지수는 3.7% 각각 상승했다.

이글 애셋 매니지먼트의 제임스 캠프 상무이사는 "연준이 시장을 안심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내달 3일 공개되는 10월 고용보고서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10월 비농업 부문에서 17만5000건의 신규 고용이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월 실업률 전망치는 3.8%다.

캠프 이사는 "일자리 증가세에 실제로 둔화가 이뤄져야 우리가 연준의 매파적 기조에 대해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징주를 보면 포드차는 전기차 부문에서 13억 달러의 손실을 공개한 후 12.25% 급락했다.

이날 실적을 공개한 엑슨모빌과 셰브론은 각각 1.91%, 6.72% 내렸다.

업종별로는 재량 소비재와 기술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외한 S&P500 8개 업종이 하락했다. 이 중에서도 에너지와 유틸리티는 각각 1.81%, 1.36% 내려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이날 국채 금리는 만기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글로벌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보합인 4.845%를 기록했고 30년물은 3bp(1bp=0.01%포인트) 오른 5.018%를 가리켰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4bp 밀린 5.015%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02% 내린 106.58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보합인 1.0564달러, 달러/엔 환율은 0.49% 밀린 149.66엔으로 집계됐다.

유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2.33달러(2.8%) 오른 85.5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물은 2.55달러(2.9%) 상승한 90.48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사태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금값도 올랐다. 금 현물은 전장보다 트로이온스당 1.2% 상승한 2009.19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0.1% 오른 1998.50달러에 마쳤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2.85% 오른 21.27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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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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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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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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