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시스템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정보 검색,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으로 다음달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0.30 |
우선모집은 2~3일 접수, 8일 추첨·결과 발표되며 일반모집은 15일 사전접수, 17~21일 접수, 24일 추첨·발표 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2018~2020년 출생 유아로 학부모는 PC·모바일로 인증서를 이용해 시스템 가입 후 희망하는 유치원 우선·일반모집 각각 최대 3곳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 2021년 1~2월생 유아 학부모는 희망 유치원에 문의 후 현장 접수를 통한 입학이 가능하다. 추가모집은 유치원별로 다음달 30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원아모집 기간 동안 전담지원팀과 컨설턴트를 활용해 일선 유치원 컨설팅 지원과 시스템 입력사항 확인·점검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관리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입학관리시스템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확한 안내와 점검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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