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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긴축 종료 기대 지속에 강세…S&P500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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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급리 급락에 투자자 환호
기업 실적 호조 소식 이어져
3일 고용 보고서에 촉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일(현지시간) 랠리를 이어갔다. 강력한 기업실적과 금리 정점에 대한 기대는 이날 주식 투자 분위기를 띄웠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4.50포인트(1.70%) 오른 3만3839.08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9.92포인트(1.89%) 급등한 4317.78에 마쳐 지난 4월 27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2.72포인트(1.78%) 뛴 1만3294.19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S&P500 11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부동산업과 에너지업종은 각각 3.09%, 3.11% 오르며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재량 소비업종도 2.40% 올랐으며 기술업종 역시 1.71% 상승했다.

실적이 호조를 보인 기업들의 주가는 이날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스타벅스는 최근 분기 실적이 월가의 기대를 추월하면서 9.48% 급등했고 로쿠 역시 기대 이상의 실적과 가이던스로 30.74% 치솟았다.

전기차 관련주도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루시드는 12.10% 급등했고 테슬라 역시 6.25%의 강세를 보였다.

이번 분기 강력한 매출을 예상한 팔란티어의 주가는 20.51% 급등했으며 페이팔도 연간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6.58% 뛰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하는 애플은 2.07%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11.03 mj72284@newspim.com

장 초반부터 강했던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장 마감까지 랠리를 이어갔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2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됐다는 기대감에 주식이 강세를 보였다.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를 5.25~5.50%로 유지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두 번 금리를 동결했다고 해서 다시 금리를 올리는 것이 어려워진 건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시장 참가자 대다수는 사실상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한 국채 금리는 주식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글로벌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2.6bp(1bp=0.01%포인트) 급락한 4.665%를 기록했으며 30년물은 17bp 내린  4.804%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2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80% 이상으로 반영 중이다.

스파르탄 캐피털 증권의 피터 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분명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며 "파월 의장이 2회 연속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국채) 금리 상승이 연준이 할 일을 대신 해주고 있다고 발언한 것은 그가 긴축 사이클이 끝났다고 말한 것으로 들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도 그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경기를 둔화시키고 있을 가능성에 힘을 줬다. 미 노동부는 지난 28일로 종료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5000건 증가한 21만70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기대치 21만 건을 웃돈 수치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달 21일 종료된 주간 181만8000건을 기록해 지난 4월 중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

다만 일부에서는 금리가 정점을 찍었다는 시장의 낙관론이 과도하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들린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체이스 회장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며 10년물 국채 금리가 7~8%까지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K2애셋 매니지먼트와 프랭클린 템플턴, 시타델 등도 10년물 금리가 5%를 재돌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연말 주식시장의 강세를 의미하는 산타 랠리가 일찌감치 시작됐을 수도 있다는 낙관론자들도 있다.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핼러윈이 끝났고 9월과 10월 비관론이 극심했기 때문에 산타클로스 랠리가 이미 시작됐다고 보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내일(3일) 발표되는 미 노동부의 10월 고용 보고서에 집중돼 있다. 로이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10월 비농업 부문에서 9월 33만6000건보다 적은 18만 건의 신규 고용이 이뤄졌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 보고서에서 둔화가 확인되면 기준금리 인상 종료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는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연준의 긴축이 종료됐다는 기대감 속에서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71% 내린 106.12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51% 오른 1.0623달러, 달러/엔 환율은 0.33% 내린 150.46엔을 각각 나타냈다.

위험 자산 선호 속에서 국제 유가는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마치고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23달러(2.8%) 급등한 82.6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월물은 2.22달러(2.6%) 상승한 86.85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달러 약세와 미 국채 금리 내림세 속에서 상승했다. 금 선물은 전장보다 0.2% 오른 1985.69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3% 오른 1993.50달러에 마감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7.53% 내린 15.60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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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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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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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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