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3일, '2023 플레이 펀&굿(PLAY FUN&GOOD)' 포럼을 이달 17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스타 기간에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한국게임산업협회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3 플레이 펀&굿 포럼에서는 게임으로 사회적 기여를 확장한 사례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포럼의 연사로는 스마일게이트 창작ESD사업담당 여승환 이사, NX3게임즈 김효재 PD, 로아와 커뮤니티 최진일 운영자, 임팩트리서치랩 신현상 대표(한양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번 연사진은 '다양성', '포용성', '진정성', '게이미피케이션' 등을 주제로 게임을 활용한 사회적 기여 사례들을 공유하고 관련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창작ESD사업담당 여승환 이사는 '사회 참여에 관심이 많은 미래세대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여 이사는 이 발표에서 자살 예방을 테마로 하는 '30일 어나더', 독립운동가 관련 스토리를 풀어낸 '페치카' 등 게임의 다양성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기여해 온 인디게임 콘텐츠 사례를 소개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
NX3게임즈 김효재 PD는 '취약 유저의 게임 접근성 향상 지원'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로아와 커뮤니티' 최진일 운영자는 '유저와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 확산'을 주제로 게임 유저의 사회 공헌 활동 등 진정성 있는 사회적 기여 활동 사례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신현상 임팩트리서치랩 대표는 '게이미피케이션과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접목한 기부 플랫폼의 사회적 가치를 소개하고 이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기부 플랫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포럼은 게임이 즐거움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플랫폼으로 확장 가능한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지스타 현장을 찾는 게임사와 유저들이 미래세대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하기 위해 론칭한 게이미피케이션 기부플랫폼 희망스튜디오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일에 더욱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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