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한국장학재단은 2일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2023년 국가 우수장학생 성장지원 멘토링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중인 장학생 간 리버스 멘토링, 취업 전문 강사 특강, 그리고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한 선배 장학생과의 전공별·학제별 소그룹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재학생 멘티 110명, 졸업생 멘티 20명 등 총 130명 장학생이 참석했다.
2일 인문사회, 예술체육, 이공계 및 전문기술인재 국가 우수장학생들이 멘토링 클래스에 참석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장학재단 제공] |
국가 우수장학금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우수 대학생을 선발하고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학생에게는 성적, 학점 등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졸업 시까지 최장 4년간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학기당 250만원 이내)가 지원된다.
또 행사 이후 한국장학재단은 다음 달 중순까지 계열별 온라인 특강, 분야별 소그룹 멘토링, 기업 온라인 진로 탐방 등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우수장학생들에게 "한국장학재단의 멘토링 클래스 프로그램이 장학생들의 취업 등 사회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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