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민주당 부산시당 "여권 '김포시 서울 편입'은 수도권 표심 노린 총선용"

기사입력 : 2023년11월03일 19:31

최종수정 : 2023년11월03일 19: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여권 지도부의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 당론과 관련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3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메가시티 걷어차고 서울과 수도권 표심만 노리는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부울경 시·도민들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여권 지도부의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 당론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표심 노린 총선용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23.11.03

민주당 부산시당은 "지역의 생존을 위해 어렵사리 출범시킨 부울경 메가시티는 걷어차고, 서울 메가시티는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모습에 기가 찰 따름"이라면서 "관광공사 부사장이란 사람이 부산을 '촌동네'로 폄하하더니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마저 용산 눈치를 보며 윤비어천가를 부르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가 무산될 때는 일언반구 말이 없더니 서울과 수도권 선거를 띄우기 위해 부산의 의원들이 총대를 메고 있다"며 "수도권 표심만 보이고 부산 시민들은 보이지 않는가"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이어 "윤석열 정부 집권 여당이 국민들을 이념으로 갈라치는 것도 모자라선거를 위해 국토까지 갈라치고 있다"고 꼬집으며 "부산을 찾아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말은 결국 허언이 됐다"고 각을 세웠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 시민들을 잡아놓은 물고기 취급하는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의 행태는 반드시 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부울경 메가시티가 무산된데 대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시민들께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서울 메가시티가 수도권 표를 얻기 위해 급조된 선거용임이 아님을 설명해야 한다"고 압박하며 "민주당 부산시당은 망국적인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부울경 메가시티를 실현하기 위해 당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