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춘고가교 방음터널 교체 공사 50대 작업자 추락사

기사입력 : 2023년11월10일 10:02

최종수정 : 2023년11월10일 10:02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동춘고가교 방음터널 교체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5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동춘고가교에서 방음터널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5ｍ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인천 동춘고가교 방음터널 [사진=인천시] 2023.11.10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고가교는 화재에 취약한 방음재를 불연소재로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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