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삼성금융네트웍스, '모니모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

기사입력 : 2023년11월13일 09:31

최종수정 : 2023년11월13일 09:31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monimo)'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니모는 지난해 4월 삼성금융네트웍스 출범 후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 4사가 선보인 금융 통합앱이다. 모니모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각 업권을 대표하는 삼성 금융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 자산을 세밀하게 진단·분석하고 차별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모니모 마이데이터 서비스 첫 화면에서는 고객의 전체 자산 현황과 변동을 알기 쉽게 나타냈다. 보유 계좌에서 오픈뱅킹과 연동한 송금도 가능하다. 소비 변동, 카드 결제예정금액, 투자 수익률 등 정보도 볼 수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소비 ▲투자 ▲보험 ▲연금 ▲건강 5대 영역에서는 보다 상세한 진단·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소비 영역에서는 ▲기간 ▲카테고리 ▲주제별 추이를 분석해주고 이번달 할인·포인트 혜택 안내, 고객에게 유리한 카드도 추천해준다. 투자 영역에서는 투자 규모·포트폴리오를 시각화해 해석해주고 투자 가능한 여유자금 계산, 투자 수익 시뮬레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보험 영역에서는 일상 위험에 대한 고객의 준비상태를 진단해주고 건강 정보와 연계한 보장 분석과 주요 질환별 솔루션을 제시한다. 연금 영역은 안정적인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예상 연금액 등을 분석하며 고객 성향을 테스트 후 맞춤형 은퇴 준비방법도 안내한다. 건강 영역은 간편인증을 통한 정보 동의 후 현재 건강 상태와 건강검진 결과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보험 영역 주요 질병에 대한 보장 진단 연계 분석도 가능하며 건강 코칭 메뉴를 통해 운동 및 식습관 관리 방법도 안내해준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삼성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금융네트웍스] 2023.11.13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