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우리기업의 해외건설 경쟁력 강화와 수주 확대를 위한 '해외투자 개발사업의 현주소 및 향후 발전방안 토론회'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회 제 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해외투자개발사업의 현주소 및 향후 발전방안_토론회 안내문 [사진=민홍철 국회의원실] 2023.11.13 |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 갑)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가 주관하는 행사로, 두 가지 발제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
발제는 우송대학교 임한규 교수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손태홍 연구위원이 맡았다. 임한규 교수는 '우리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사례와 시사점'을, 손태홍 연구위원은 '해외투자개발사업 도약의 기회'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
주제발표 후에는 서울대학교 이복남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최신형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장, 원병철 KIND 사업개발본부장, 김영태 해외건설협회 부회장, 이일권 삼성물산 상무, 박용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허경일 한화자산운용 전무가 참여할 예정이다 .
민홍철 의원은 "해외건설시장의 환경변화와 국가 간 수주 경쟁 심화로 해외투자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며 "해외건설 강국들과 견줄 말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효율적인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고견을 얻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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