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 전청조 관련 고소·고발 17건 접수...남현희 공범 의혹 2건 포함

기사입력 : 2023년11월13일 12:07

최종수정 : 2023년11월13일 12: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인트 환전 사기 피해 여성 추락사 사건, 서울청 이관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 씨에 대한 고소·고발 사건이 17건 접수돼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청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현재 전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17건의 고소·고발이 접수돼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병합해 직접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에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를 함께 고소한 사건도 2건이 포함돼 있다. 경찰은 남씨의 공범 의혹에 대한 수사도 같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씨와 대한 추가 대질신문이나 포렌식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분리 송치가 된 사안이어서 대질은 검토하고 있으며 포렌식 역시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6일 남씨의 공범 의혹과 관련해 첫 소환조사를 진행하면서 남씨와 전씨의 대질신문도 진행했다. 또 이틀 뒤인 8일에는 남씨에 대해 13시간 동안 강도높은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남씨는 지난 3일 구속된 전씨가 과거 피해자로부터 돈을 가로챈 것과 관련해 공범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전씨는 지난 10일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10일 오전 7시37분쯤 전청조(27)씨가 송치되고 있다. 2023.11.10 dosong@newspim.com

한편 경찰은 20대 여성이 포인트 환전 사기 피해 신고 접수와 조사 직후 마포경찰서에서 추락한 사건을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 피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건을 서울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이관했으며 사망 경위 조사 결과 특이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조사관의 비위 사실도 확인되지 않아 별도 감사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추가 피해자 여부에 대해서는 "압수자료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자는 확인하는 단계"고 말했다.

2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5일 SNS를 통해 알게 된 남성에게 90만원 상당의 환전 사기를 당해 지난 3일 피해 신고를 접수하러 마포경찰서를 찾았다.

이날 오후 5시쯤 '쿵 소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오후 6시쯤 사망했다.

경찰은 감식 결과 A씨가 경찰서 본관 5층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사이 창문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