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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3분기 영업익 207억원…전년比 12.2% ↓

기사입력 : 2023년11월14일 17:25

최종수정 : 2023년11월14일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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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두산건설은 3분기 실적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매출액 40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조1987억원, 영업이익 734억원, 당기순이익 395억원이다. 이자보상배율은 2.42배로 3분기 연속 1배 이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신규 대형 프로젝트 착공으로 전년 동기(8667억 원) 대비 38% 증가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매출액은 1.7조~1.8조 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40~50% 증가가 예상된다.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497억 원 대비 48% 증가한 734억 원을 기록했다. 현금성 자산도 2239억 원으로 과거 10년 중 가장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올해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3048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비롯해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서울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등 두산건설이 직접 분양한 단지의 100% 완판을 달성했다.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8조4090억원이 남아 지난해 매출기준으로 약 7년간 안정적인 사업유지가 가능하다. 두산건설은 조만간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등 수도권에 위치한 양질의 사업장들이 분양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로 최근 열악한 건설경기 속에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으며 미분양 제로와 넉넉한 수주 잔고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경영원칙인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잠재적인 리스크 파악과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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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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