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리틀엔젤스예술단(단장 정임순)이 정기공연 'HARMONY(하모니)'를 12월 9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정기공연에 앞서 12월 6일에는 서울시 학생 공연관람 지원사업 '2023 공연봄날'의 일환으로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학생들이 전통문화예술의 가치를 알아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레퍼토리를 구성하였으며 특별 게스트가 진행을 맡아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사진=리틀엔젤스예술단] |
정기공연 '하모니'는 한국무용 레퍼토리 공연을 시작으로 합창 공연이 이어지며 초중등 단원들이 만들어내는 프로페셔널한 무대가 돋보이는 공연이다. 한국무용 레퍼토리로 ▲북춤 ▲시집가는날 ▲부채춤 ▲춘향이야기 ▲화검 ▲가야금병창 ▲강강수월래 ▲탈춤 ▲설날아침 ▲장고춤 총 10개 작품을 차례로 선보이며 우리 춤의 다채로운 멋과 흥을 선사한다. 합창 공연은 민요, 팝송 등 장르를 넘어 다양한 곡을 부르며 연말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캐럴 메들리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 당일 오후 1시 유니버설아트센터 VIP룸에서는 리틀엔젤스예술단 후원회 리셉션이 개최된다. 리셉션은 초청으로 진행되며 후원회 '천사랑 Angel+Love' 발대식과 '후원 10주년 감사장 전달식'이 진행된다.
[사진=리틀엔젤스예술단] |
[사진=리틀엔젤스예술단] |
리틀엔젤스예술단은 1962년 창단 이후 어린이 한국무용 공연 레퍼토리를 구축하여 1965년부터 해외공연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세계 60여 개국에서 한국 전통문화예술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이자 평화의 메신저로 역할을 해왔다. 국내에서도 전통문화예술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매년 5월과 12월에 전막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리틀엔젤스예술단 정기공연 '하모니'는 12월 9일 오후 2시, 6시 2회차 공연으로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