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 지역 개발자 양성 '카카오 테크 캠퍼스' 1기 수료식 진행

기사입력 : 2023년11월22일 09:41

최종수정 : 2023년11월22일 09:41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는 22일, 지역 대학교 협업 교육 프로젝트 '카카오 테크 캠퍼스'의 첫 번째 수료식을 부산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서 각각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과 18일 각 대학교에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총 111명의 학생들과 남기웅 카카오 공동체인사지원실장 외 부산대 소프트웨어교육원장 백윤주 교수, 전남대 소프트웨어공학과 부학장 최광훈 교수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1년 간 힘차게 달려온 학생들을 격려했다.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다하고자 시작한 ESG 사업이다. 각 지역 대학교와 협업해 개발자를 육성하고, 비수도권 교육 격차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해 IT 업계의 건강한 성장을 견인하고자 하는 취지다. 개발자 관련 교육에 접근하기 어려운 비수도권 대학생들에게 팀 프로젝트 기반의 자기주도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현업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주니어 개발자 역량을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 테크 캠퍼스에서는 상대적으로 개발자 직접 코칭 기회 등에 소외된 비수도권 학생들의 취업 및 커리어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학생들에게는 현업 멘토와 1대1로 진행할 수 있는 커리어 멘토링 기회도 주어진다.

[사진=카카오]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프로그램 2차년도인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달려간다. 기존 2개 학교에서 3개 학교를 확대해 총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대상 확대와 함께 기존 프론트엔드(FE)와 백엔드(BE) 개발자 양성 과정에 안드로이드 개발자 양성 과정을 추가해 총 3개의 과정으로 개편한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남기웅 카카오 공동체인사지원실장은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우리 사회에 카카오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카카오가 잘할 수 있는 IT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개발자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대학과의 협업으로 물리적인 제약 없이 취·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다는 부분을 인정 받은 결과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