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울산시·ETRI·UIPA, 비면허 주파수 활용 유망기술 실증사업 보고회

기사입력 : 2023년11월23일 09:29

최종수정 : 2023년11월23일 09:29

특허출원 3건·국내 매출 18억원 등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23일 오전 11시 울산태화호에서 '2023년 비면허 주파수 활용 유망기술 실증(전담기관: 한국전파진흥협회)사업' 울산지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비면허 주파수 활용 유망기술 실증사업'은 총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됐으며, 1세부사업 비면허 주파수 활용 광대역 해상통신 서비스 실증, 2세부사업 비면허 주파수 활용 정보 통신 기술(ICT)융합 지능형(스마트) 안전서비스 실증 총 2개 사업으로 진행됐다.

[사진=울산시] 2023.11.23.

이날 결과보고회는 울산시를 비롯해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사업 참여기관 (컨소시엄)등 12개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비면허 주파수 활용 광대역 해상통신 서비스 실증, 비면허 주파수 활용 정보 통신 기술(ICT)융합 지능형(스마트) 안전서비스 실증을 통한 결과, 기술성 및 사업 확산성에 대한 발표회로 진행된다. 2부는 울산태화호 운항을 통한 해상 실증시연회를 수행하며 개선사항 및 상용화 방안을 논의한다.

실증사업으로 ▲무인비행체 활용한 해상관제 도입 ▲해상통신망 구축 ▲5.8GHz 비면허 대역 와이파이(Wi-Fi) 통신시스템 구현 ▲ 비면허 주파수 활용 선내 통신 망(네트워크) 구축 간소화 등의 성과가 있었다.

이번 사업의 기술개발 결과로 ▲특허 출헌 3건(사물인터넷 기반 선박 밀폐구역 작업자 안전관리시스템 등) ▲국내 매출 18억 이상 (센서 및 장치 매출 등) ▲ 한국선급(KR) 선내 무선통신기술 선급 개념승인(AiP) 수여 등의 성과도 이뤄냈다.

시는 조선해양산업이 정보통신기술(ICT)융합으로 진화함에 따라 지능형(스마트)항만 및 친환경․지능형(스마트) 선박 등을 위한 통신 기반(인프라) 구축과 선박 내 다양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선해양 기자재 생태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sj94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