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2030 엑스포 개최지 발표일을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 양산시는 24일 오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24일 경남 양산시청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행사 [사진=양산시] 2023.11.24. |
나동연 양산시장를 비롯한 시민통합위원회, 체육회, 유관기관, 사회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의 행사 취지 설명과 함께 나동연 양산시장의 유치기원 인사말이 이어졌다.
참석자 전원은 엑스포 유치 응원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과 손팻말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실외로 자리를 이동해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앞 광장에서 대형 현수막과 손팻말을 흔들며 양산시민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새로운 낙동강시대의 마중물이 될 부산엑스포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며 "부산엑스포는 부산시만의 일이 아니라 유치 여부에 따라 인접한 우리 양산의 발전속도도 달라질 수 있는 매우 중차대한 일인 만큼 유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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