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고려대-해양경찰청, 해양과학수사 업무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3년11월28일 14:57

최종수정 : 2023년11월28일 14:57

과학수사 교류 및 법률 자문과 사이버범죄 대응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고려대학교는 해양경찰청과 28일 오전 고려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해양과학수사 역량 강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은 정보보호대학원과 디지털 포렌식 교육·학술 분야 상호교류, 의과대학(법의학교실)과 법의학적 감정·감식 등 법률 자문, 법학전문대학원생의 진로(변호사특채) 및 채용설명회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동원(왼쪽) 고려대학교 총장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사진=고려대학교 제공]

양 기관은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공동 연구 학술교류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사이버 수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는 2000년에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대학원을 설립해 보안 전문가를 길러왔다"며 "해양경찰청과의 협력으로 우리나라 해양 사이버범죄 과학수사가 더욱 높은 차원으로 발전할 것이며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에서 종사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첨단기술인 디지털 포렌식 등 국내 최고 교육기관인 고려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양 경찰 과학수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