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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尹, 수석 전원 교체하며 '2기 대통령실' 출범…"쇄신+정책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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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실 부활...실장에 이관섭 승진 임명
경제수석 박춘섭·사회수석 장상윤
정무 한오섭·홍보 이도운·시민사회 황상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폐지했던 정책실의 부활과 동시에 대통령실 수석비서관을 전원 교체하며 2기 대통령실 체제를 구축했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 무거워진 대통령실 분위기를 쇄신하며 내년 총선에 출마 의지를 가진 참모들의 길을 열겠다는 포석이다. 정책실장을 장관급으로 부활시키며 정책 컨트롤타워로서의 지위를 부여했고, 정책실장과 정무수석, 홍보수석은 내부 승진을 하며 업무의 연속성이 가능하게 됐다.

윤 대통령이 예상보다 빨리 대통령실 내부 정비를 마치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예정된 개각의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위 좌로부터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 한오섭 정무수석비서관, 이도운 홍보수석비서관, 아래 좌로부터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 박춘섭 경제수석비사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2023.11.30 kimsh@newspim.com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신임 정책실장에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정무수석에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 이도운 대변인, 시민사회수석에 황상무 전 KBS 앵커,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관섭 신임 정책실장은 그동안 탁월한 정책 기획력과 조율 능력을 발휘해 굵직한 현안들을 원만히 해결해 왔다"며 "국정전반에 대한 식견이 높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를 추진력 있게 이끌어나갈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한오섭 신임 정무수석은 과거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경기도지사 정무특보 등을 역임했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줄곧 국정상황실장으로 소임을 다해왔다"며 "국정 현안에 대한 통찰력과 정무 감각 능력을 바탕으로 대국회관계를 원만히 조율하며 여야 협치를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 실장은 "황상무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KBS 기자, 뉴욕 특파원, 9시 뉴스 메인 앵커로 활약해 국민에 매우 친숙한 분"이라며 "언론인으로서 축적해온 사회 각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국정 전반에 국민 눈높이에 맞춰 운용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도운 신임 홍보수석은 서울신문, 문화일보 등에서 재직한 언론인으로 다년간의 기자 생활을 바탕으로 사회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뛰어난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어 국민들에게 국정 현안과 정책을 소상히 설명하고 효과적으로 알릴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박춘섭 신임 경제수석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및 조달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금융통화위원을 맡고 있는 정통 경제 관료"라며 "재정, 예산 전문가일 뿐 아니라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식견을 갖추고 있어 경제정책을 원만히 조율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장상윤 신임 사회수석은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 사회조정실장 등을 거치면서 사회 복지분야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고 기획 조정 능력이 탁월해 교육, 복지, 연금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 관련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11.29 photo@newspim.com

이관섭 정책실장은 취임 소견에서 "1년 3개월을 되돌아보면 여러 가지로 많이 부족했다.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윤석열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한 120개 과제가 잘 추진되고 내각과 당의 가교 역할을 잘하겠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각종 경제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민생은 어렵다"며 "우선 당장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가용할 수 있는 정책을 총동원해 물가 안정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오섭 정무수석은 "엄중한 시기에 쉽지 않은 역할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당과 대통령실, 국회와 대통령실 간 소통에 소홀함 없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앞으로 더욱 낮고 겸허한 자세로 국민에게 다가가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대변인으로서 출입기자 여러분들과 만날 때마다 고개 숙여 인사했다. 언론인을 존중한다는 의미"라며 "브리핑 때마다 많은 질문을 받았다. 대답하지 않은 질문은 있지만 단 한 번도 거짓말 한 적은 없다고 자부한다. 소통을 결코 소홀하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춘섭 경제수석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경제수석으로 오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국민들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민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어려운 시기에 사회수석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사회 현안이 많다"며 "하나하나가 갈등이 누적돼 있고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과제다. 현장 중심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설명하면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정책을 통해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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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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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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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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