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동양생명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임직원과 함께 '점자촉각책 만들기' 캠페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점자촉각책은 시력을 통한 학습이 어려운 시각장애 아동들이 촉각을 통해 혼자서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양생명 임직원 약 100명은 지난 3주간 버려진 폐트병을 리사이클링한 원단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손바느질해 다양한 날씨를 알려주는 점자촉각책을 만들었다. 임직원이 만든 점자촉각책 100여권은 사회적 기업인 담심포를 통해 전국 맹학교와 시각장애 아동 가정에 전달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 생명보험사로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동양생명] 2023.12.0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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