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LGU+ 스튜디오 X+U, 새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공개

기사입력 : 2023년12월04일 09:30

최종수정 : 2023년12월04일 09:30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U+모바일tv에 공개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미드폼(20~30분 길이의 영상)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U+모바일tv에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U+모바일tv에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지난달 23일 종영한 미드폼 드라마 '하이쿠키'의 흥행에 이어 또다른 미드폼 드라마를 선보이며 미드폼 콘텐츠 제작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밤이 되었습니다는 하이틴 감성을 가미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OCN 드라마 써치와 영화 무서운이야기 등을 연출한 임대웅 감독이 참여했으며, 영화 사바하와 SBS 라켓소년단 주연을 맡은 배우 이재인, tvN 드라마 불가살과 시네마천국 핀란드 파파 등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김우석,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얼굴을 알린 배우 최예빈 등 Z세대 대표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이날 0시 U+모바일tv를 통해 에피소드 4편을 동시 공개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회씩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U+모바일tv 공개 이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에서도 오는 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4편의 에피소드를 국내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스튜디오 X+U는 해외 진출도 앞두고 있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미주, 유럽 등 총 190여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를 비롯해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태국 모노맥스, 대만 프라이데이, 동남아시아 VIU, 홍콩 마이TV 슈퍼 등 해외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동남아시아 K-PLUS, 베트남 K+ 등의 해외 채널 방영도 확정했다.

LG유플러스는 미드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자 새로운 미드폼 드라마 제작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스튜디오 X+U는 드라마 '하이쿠키'를 넷플릭스에 유통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브랜딩인성수동, 노 웨이 아웃 등 다수의 미드폼 드라마 제작과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하이쿠키에 이어 밤이 되었습니다를 공개하며 스튜디오 X+U만의 특색있는 미드폼 콘텐츠 라인업을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라며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데스게임'이라는 소재가 대중들에게 친숙해진 만큼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글로벌 시청층을 확보해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