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셀바스AI, AI 학습분석 솔루션 '셀비 클래스' 미국 ADL 인증 획득

기사입력 : 2023년12월04일 09:44

최종수정 : 2023년12월04일 09:44

'셀비 클래스' 내 학습활동 데이터 관리 시스템, 美ADL 학습 데이터 저장소 표준 인증
교육부, 시도교육청 등 교육기관 요구 기준 충족으로 공교육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 마련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의 AI 학습분석 솔루션 '셀비 클래스(Selvy Class)'가 미국 이러닝 표준화 기관인 'ADL'의 학습 데이터 저장소 표준(xAPI) 2.0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셀비 클래스를 구성하는 학습활동 데이터 관리 시스템(LRS)은 ADL이 제시하는 표준 규격 항목 1,442개를 모두 통과했다. LRS가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수집 및 저장하는 데이터의 글로벌 표준 규격인 xAPI를 준수해야 한다. 이는 빅데이터·AI 기반의 에듀테크 서비스 구성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셀바스AI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교육부, 시도교육청 등 교육기관이 요구하는 xAPI 기준 충족은 물론, 교육 시장에 표준화된 AI 기반 에듀테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셀비 클래스. [사진=셀바스AI]

'셀비 클래스'는 AI 기반 학습분석 솔루션으로, 학습자의 학습활동 데이터를 저장, 수집 및 분석하여 튜터링, 코스웨어 등 맞춤화 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비 클래스는 학습 관리 시스템, 학습활동 데이터 관리 시스템, 학습분석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교사들은 교수 활동의 효율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는 기능을 지원받게 되며, 학생들은 맞춤형 학습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 지원 도구로써 활용 가능하다. 향후 AI 기반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셀펍(Selpub)'과 융합을 통해 디지털교과서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학습분석 서비스까지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셀바스AI 박재우 에듀테크 사업대표는 "이번 ADL 인증 획득을 통해 학습활동 데이터 수집의 정확도와 정교함을 인정받고 국내 공교육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셀비 클래스를 중심으로 AI 디지털 교과서 서비스인 셀펍과의 융합을 통해 AI 기반 학생 맞춤형 진단, 학습, 피드백의 선순환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셀바스AI는 현재 다양한 AI 교육 제품을 공교육 및 교육 전문기업에 공급 중이다. '셀펍'과 '셀비 클래스'뿐 아니라 AI 교육 음성인식 제품 '셀비 스피치 에듀', 수식 및 필순 인식과 글씨 교정이 가능한 '셀비 펜' 등 제품을 다각화해 AI 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