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3 (COSMOPROF ASIA 2023) 기간 중 전시회와 더불어 최신 피부 미용 트렌드 및 자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클래시스 인사이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클래시스는 홍콩 지역 내 권위 있는 병의원 관계자를 포함한 약 250여명의 유저들과 임상 사례 및 글로벌 세일즈 활동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하이푸(HIFU, 고강도집속초음파) 장비 '슈링크 유니버스(해외명: ULTRAFORMOER MPT)'와 모노폴라 RF (Monopolar Radio Frequency, 단극성 고주파) 장비인 '볼뉴머(해외명: VOLNEWMER)'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심도 있게 다뤘으며, 아시아 지역서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자사 핵심 제품과 관련한 마켓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트렌드 리딩 그룹 클래시스의 입지를 다시 한번 조명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클래시스가 아시아 지역 내 최대 규모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에 참여한 것은 물론 홍콩에서 처음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자사의 글로벌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심포지엄에 참석한 유저들은 전문 의사들의 강연을 보고 들으며 클래시스 미용장비의 기술력과 전문성에 찬사를 보내며 클래시스의 대외적인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클래시스는 강연과 패널 디스커션 세션을 통해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 두 가지 장비에 대한 혁신 기술 및 임상 내용과 더불어 HIFU와 RF 콤비 시술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콤비 시술 명인 '볼포머(Volnewmer와 Ultraformer MPT의 합성어)'에 대해 키 닥터들 또한 미용 의료계 대세인 복합 시술에 큰 관심을 보였고 현지 대리점에서도 구매 관련 문의가 이어졌다. 장비를 직접 사용하는 유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홍콩 지역 비즈니스 세일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시스는 탄탄한 개발 및 생산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슈링크 유니버스 및 볼뉴머의 해외 진출 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 국에서의 전시회 참가 및 유저미팅 개최 등을 통해 현지 유저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일반 소비자를 위한 B2C 마케팅도 전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클래시스는 지난 3분기 매출액은 482억원, 영업이익은 247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331억원, 영업이익은 6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37% 성장했다. 이에 슈링크 유니버스의 해외 진출 국가 확대와 더불어 볼뉴머의 견조한 판매가 이어지며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400대를 넘어선 것이 주요한 성과였으며, 내년에도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함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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