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Sh수협은행은 수협재단에 어촌복지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어촌복지예금, 사랑해나누리예금 등 공익상품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조성하고, 이를 수협재단에 기증해 어업인 보호, 육성 및 어촌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해왔다.
사진은 기금전달식에 참석한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왼쪽)과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동진 이사장은 "해양수산인과 함께 하겠다는 수협은행의 기금 전달 취지에 따라 어촌지역 유지 발전과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협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금을 전달한 강신숙 은행장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공익상품을 확대하고 협동의 가치를 실현해 어업인과 상생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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