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2년 만에 세 번째 단독 콘서트…전석 매진 '압도적 티켓 파워'
오는 30일·31일 양일간 열려 '역대급 세트리스트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블레이드Ent)는 소속 가수 남우현의 연말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되며 압도적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블레이드Ent에 따르면 지난 4일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 남우현의 단독 콘서트 '2023 NAM WOO HYUN CONCERT <식목일 3 – WHITREE>'의 티켓팅이 3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번 콘서트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남우현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달 28일 발매된 첫 정규앨범 'WHITREE(화이트리)' 수록곡 외에도 알찬 세트리스트를 선보여, 올해의 마지막을 앞두고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우현. [사진=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
블레이드Ent 관계자는 "지금껏 평소 자신의 별명인 '나무'에서 따온 '식목일'이라는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해 온 남우현은 이번 공연에서도 그 맥을 이어 팬들의 마음에 특별한 추억의 나무를 심어주기 위해 나선다"며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나무' 남우현이 씨앗에서 싹을 틔워 열매를 맺기까지의 과정을 다채로운 무대와 토크, 오직 팬들을 위한 공연과 이벤트로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 블레이드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남우현은 첫 행보로 솔로 데뷔 7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 'WHITREE'를 발매했다. 짙어진 음악적 색채와 깊어진 겨울 감성을 담은 타이틀곡 'Baby Baby(베이비 베이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한층 더 성장한 남우현의 모습을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