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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부자를 향한 경이로운 도전 '나의 부자일기'

기사입력 : 2023년12월05일 12:21

최종수정 : 2023년12월05일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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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하루 세줄 글쓰기로 당신도 부자가...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신간 '나의 부자일기(부자가 가지는 108 자문자답)가 좋은땅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20여 년 동안 'CHINA ECONOMY NEWS, 중국경제신문' 대표로 재직한 저자(박정호)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부자가 된 이들의 공통점과 자기 수양, 멘탈 관리법'을 수집 조사하여 이 책을 펴냈다.

저자 박정호는 여러 경험을 통해 얻게 된 '부자들의 노하우와 습관'을 어려운 경제 현실속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미래의 부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한다. 신간 '나의 부자일기'는 다양한 질문에 매일 답하는 형식으로 짜여졌으며 반복되는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글과 매칭이 되는 감동적인 이미지를 삽입했다.

이를 통해 책을 읽은 즐거움과 자유롭게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여지를 갖게 하는 동시에 일기를 완성한 후에는 다양한 부자들과 함께 한 추억이 담긴 자신만의 기록물, 앨범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한다.

책을 펼치면 다양한 국적의 '부자'들 뿐 아니라 우리나라 현대화 발전에 초석을 다지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한 '부자' 이병철· 정주영· 구인회· 최종현· 조중훈· 이건희 회장, '마음부자' 김수환 추기경의 모습과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같이 저자는 변화하는 시대속의 다양한 위치에서 의미있는 '부자'의 삶을 살아온 이들과 시공을 초월한 만남을 만들어 공감과 깨달음을 자연스럽게 이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신간 부자일기. 2023.12.05 chk@newspim.com

저자 박정호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전하고 있다.

"만약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세계적인 부호들 수백 명을 한곳에 모이게 하여 부자가 되는 노하우에 대한 토론을 벌이게 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들의 토론 내용을 전부 녹음하고 정리했다면 아마 그것은 세상에 드믄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나의 부자일기 - 부자가 가지는 108 자문자답'은 바로 이러한 점에 주목을 했다. 부자가 되는 게 아주 어려운 일이라 해도 누군가는 그 일을 실현하고 있다. 우리도 이러한 성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할 것이 없다. 멀리 보기 위해서는 한층 더 올라가야 되는 것처럼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매일 세줄씩 답하기만 하면 된다."

저자는 또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이 책의 어디를 펼치든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독특하고 간결한 질문을 발견할 수 있고, 그에 대답을 만들어 가는 글쓰기를 통해 소통하며 소중한 조언을 함께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오늘의 기도와 신선한 도전을 이루어 가면서 부자를 향한 목표를 한 단계 한 단계씩 실현해 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각 장마다 생각하고 휴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들을 감상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신간 '나의 부자일기'는 창의적이며 흥미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저자는 새롭고 독특한 내용의 콘텐츠를 즐겁게 체험하다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부자의 길에 들어서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나의 부자일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 구매할 수 있다. 박정호 지음, 좋은땅 출판사, 264쪽, 1만8800원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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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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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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