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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제시 인구정책, 지역소멸 위기 대응 '모범답안'

기사입력 : 2023년12월06일 06:56

최종수정 : 2023년12월06일 06:56

실효성 높고 차별화된 인구성장 정책...타 지자체 롤모델 부상
다자녀가정 매칭 등 민관협력사업...지역공동 육아 분위기 조성
관광형 및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 대학생·청년 지원책 '큰 호응'

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3년 9월 인구동향'에서 올 3/4분기(7~9월)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0명 감소했다. 역대 최저수준이다. 월별 출생아수도 6개월 연속 2만명을 밑돌면서 연간 합계 출산율 또한 역대 최저로 추락했다. 출산율의 선행지수인 혼인 건수도 줄어들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유례 없는 저출산 기록이다. 저출산·고령화에다가 청년인구 유출은 전국 자치단체의 '발등의 불'이 되고 있다. 이처럼 지방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속에서 김제시가 인구증가의 해답을 찾아가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의 민선 8기 정성주 호가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은 지역소멸을 염려하는 지자체들에게 해법을 제시하는 '모범답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제시는 지역 소멸위기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애주기형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성은 물론 실효성 높은 시책으로 전체인구의 마지노선인 8만명선을 사수함은 물론 인구증가를 실현하고 있다. 

김제시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구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사진=김제시]2023.12.06 gojongwin@newspim.com

차별화된 인구성장 정책...타 지자체 롤모델·벤치마킹 잇따라

김제시는 지난 2월 행안부 주관 인구감소 대응 워크숍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와 18개 관심지역의 시․도 연구원 및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제시 김숙영 인구정책팀장은 '내 삶이 더 좋아지는 김제, 시민곁에 든든한 인구정책' 주제로 차별화된 김제형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김제시는 임실군의회 정책연구회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지로 방문하는 등 타지자체의 인구정책 롤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김제시는 직원들에게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구교육을 통해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 등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김제시 직원들은 정주여건개선, 청년인구유입. 생활인구확대 등의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지방소멸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정성주 김제시장과 기념촬영했다.[사진=김제시]2023.12.06 gojongwin@newspim.com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은 지역사회 공헌과 저출산 극복에 뜻이 있는 업체들이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다자녀 가정에 매월 10만원 정도 1:1 매칭 후원을 해주는 김제시의 저출산 대책 민·관협력사업이다.

올해 참여한 기업은 ▲연이랑수련연꽃농장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농업회사법인 농산 ▲서주 ▲참고을 ▲금란산업개발 ▲금성상공 ▲삼흥산업 ▲삼흥에코그린 ▲웅진기계 ▲신포우리식품 ▲엄지식품 ▲제이앤에스엔지니어링 등 13개 업체로 1년간 매칭된 다자녀가정에 정기 후원하고 있다.

노을 피크닉·지평선 김장나드리 페스티벌...생활인구 확대

김제시는 지난해 12월 지자체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올해 '김제 노을피크닉'과 '지평선 김장나드리 페스티벌' 등을 추진해 생활인구 확대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월 23일 김제 벽골제 쌍룡 광장 일원에서 김제의 광활한 지평선 노을을 테마로 노을 피크닉 행사를 개최해 소도시 지역 농촌살이에 대한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행사는 토크콘서트, 클래식 공연, 노을 버스킹, 정원영화관 등과 더불어 비누만들기, 디퓨저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참여한 시민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대부분이 김제지역 외 서울, 경기 등의 타지역에서 온 관람객으로 이번행사를 통해 벽골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도 됐다.

▲지평선 김장나드리 페스티벌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인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김장김치 체험, 문화행사, 간식부스 등으로 구성해 지난달 28일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마친 재경김제향우회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삼삼오오 벽골제에 모여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재경김제향우회 회원 50여명은 체험한 김장김치 50통을 관내 다자녀가구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들 행사에 참여한 소위 '생활인구'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했다.

노을 피크닉 장면[사진=김제시]2023.12.06 gojongwin@newspim.com

고향올래(GO鄕ALL來)...로컬유학 '체류형 생활인구' 인프라 조성

김제시는 지난 8월 행안부의 생활인구 늘리기사업 공모에 고향올래(GO鄕ALL來)가 선정돼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실현하게 됐다.

로컬유학은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지역문화, 자연․생태학습, 공동체적 삶의 중요성 등을 체험하기 위해 로컬학교로 전학하여 6개월 이상 재학한다.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은 로컬유학생과 그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함께 이주해서 생활할 수 있게 거주시설 및 공용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4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와 희망남포작은도서관 등 생애주기별 교육인프라가 구축되어있는 성덕면을 로컬유학 최적 장소로 선정했다.

김제시는 10억원을 들여 유휴시설인 남포들녘마을 정보센터와 남포들녘관을 리모델링해 로컬유학생과 그 가족이 생활할 가족형 숙소 4개소, 한옥형 숙소 2개소와 식당, 교육장 등을 조성한다.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김제'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

김제시는 청년의 생활 수준 향상과 생계‧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1인 가구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숙사생 또는 원룸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학기당 30만원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최대 8학기 240만원까지 수급이 가능하다.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은 타지역에서의 생활비 부담 경감은 물론 '김제'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 대학 졸업후 지역에 대한 애향심으로 되갚고 있다.

미혼청년 취미클래스 '직장인 힐링LIFE-퇴근후 설렘' 운영

김제시는 지역 내 미혼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취미클래스 직장인 힐링LIFE-퇴근후 설렘 프로그램을 지난 6월 12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시행, 청년세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소재 직장을 다니는 22세에서 45세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공개신청을 받아 94명을 선정했다.

청년들이 취미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베이킹, 양식요리, 푸드테라피, 가죽공예 총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결혼 적령기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의 장을 제공했다는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혼청년 취미클래스 교육 장면[사진=김제시]2023.12.06 gojongwin@newspim.com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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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경영 검증 시험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백화점 업계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6%대로 내려앉았으며, 수익성도 악화되면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 만에 거둔 성과가 미흡하자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며 간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꾀하는 사이에, 갤러리아는 유통업과 다소 동떨어진 신사업인 식품에 집중한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 부사장은 명품 강화와 백화점과 호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두 가지로 본업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취임 1년...그룹 존재감은 UP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11월로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그룹 내 총 6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 부사장이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그간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오면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2022년 갤러리아부문 전략부문장 전무에 선임됐으며, 이듬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승계 과정에서 유통·서비스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한화갤러리아 지분도 올해 대폭 늘렸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2816만47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으로 1.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집중에 본업 경쟁력 약화 김 부사장 개인적으로는 그룹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지만, 내실 경영엔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오히려 퇴보하며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사업 경쟁력은 약화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7.8%에서 2023년 6.8%, 올해 3분기에는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도 뒷걸음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에 이어 3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사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1~3분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리조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김동선 부사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은 3분기 기준 37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4억 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식음료 부문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전체의 9.4%대로 크지 않은 만큼 한화갤러리아 성장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백화점 매출 비중은 90.6%에 달한다. 본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하는 에르메스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본업으로 다시 눈 돌리는 김동선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은 포인트 교차 사용 제도를 시행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사업장과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H-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갤러리아백화점 등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했다. 통합 유니폼 도입은 각사 모두 10년 넘게 사용한 유니폼을 교체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 인지도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명품관 리뉴얼' 계획 역시 수익성 반등을 위한 자구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뉴얼해 이스트관과 마찬가지로 럭셔리 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이스트(EAST)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었던 웨스트(WEST) 공간을 대폭 리뉴얼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백화점 큰손인 VIP들을 잡아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서 단순 신사업을 넘어 향후 회사를 이끌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낸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은 물론, 본업인 백화점,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4-11-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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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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