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與 "선거구 획정안, 특정 정당 유불리 문제 아냐…野 의견 상당히 반영"

기사입력 : 2023년12월06일 10:37

최종수정 : 2023년12월06일 10: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野, 수도권 증석 요인에 선입견 가질 수 있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은 6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발표한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야당이 반발하는 것과 관련, 특정 정당의 유불리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상훈 의원은 이날 오전 취재진과 만나 "올해 1월 31일자에 인구 기준을 가지고 상한과 하한을 적용했을 때 인구 통합이 되는 대상 지역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어느 특정 정당이 유리하다, 불리하다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상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3.10.23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반발에 대해 "민주당에서 의석수가 늘어나는 지역에서 의석수를 좀 감석해서, 현행과 같은 의석수 변동이 가능하면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의견을 개진했는데, 이번 획정안 자체가 그런 의견이 좀 많이 반영됐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 하한 기준을 완전히 밑도는 지역은 감소할 수밖에 없는 지역이라서 수도권 외에도 그런 지역은 감소 대상에 포함돼 있던 것 같다"라며 "민주당이 제시했던 의견에서 크게 벗어나는 획정안은 아니었다"고 못을 박았다.

김 의원은 민주당에서 편파적 선거구 획정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그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수도권의 인구 증가 요인 때문에 수도권의 증석 요인이 생겼는데 어쨌든 지난번 총선 결과를 보면 수도권 지역에 현역 국회의원이 민주당이 많다 보니까 자기들이 불리한 결과가 아니냐라고 선입견을 가질 수 있다"라며 "이번 획정안 자체에서 어떤 아까 얘기했듯이 정당 간의 유불리 문제가 개입된 그런 안은 아닌 걸로 우리는 그렇게 분석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거구획정위가 지난 5일 발표한 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전체 국회의원 정수인 253석을 유지하되 서울·전북에서 각 1석 감석, 인천·경기에서 각 1석이 증석됐고, 5개 시·도 내 구역조정, 15개 자치구·시·군 내 경계조정이 이뤄졌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