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대의원제 축소 앞두고 반발 표출...비주류 "부결시켜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일 중앙위, 대의원제 권한 축소 당헌 개정안 의결
"영남 당원 포기하겠다는 선언"
"총선 앞두고 대의원제 논란으로 단합 저해"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경선에서 대의원제 권한을 축소하는 당헌·당규 개정을 위해 오는 7일 중앙위원회를 열 계획인 가운데 비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표출됐다.

이원욱 의원은 6일 중앙위원들에게 "대의원제 사실상 폐지를 반대"한다는 부결 호소문을 보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27 leehs@newspim.com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전당대회에서 기존에는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국민(여론조사) 25%, 일반당원 5%의 비율로 반영하던 것을 대의원·권리당원 70%로 반영하되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반영 비율을 20대 1 미만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해당 내용은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에서 각각 통과된 후 중앙위원회 표결만 남겨둔 상태다.

이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 때 실제 투표율을 감안하면 대의원 1표당 권리당원의 표는 23표 정도"라며 "이번 안건으로 조정된다면 대의원 1표가 권리당원 10~15표로 줄어든다. 사실상 대의원제 폐지"라고 강조했다.

친명(친이재명)계는 현행 대의원제가 이 대표 체제 이후 급증한 권리당원의 의사를 대변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의원과 권리당원 간 표의 등가성을 요구하며 대의원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당규 개정은 영남 당원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이라며 "TK 지역에서 대의원을 할 이유가 사라진다. 몇 명 안 되는 권리당원들이 사실상 지배하는 지역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전해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엇보다 총선승리에 매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총선과 직접 관련 없는 대의원제 관련 논란을 만들어 당의 단합을 저해하는 것 역시 부적절"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전 의원은 "대의원의 표 반영 비율 조정은 내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준위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되고 공론화되는 것이 타당하다"며 "까닭 없이 분란을 만들거나 혼란의 빌미를 줘서는 안 되고 민주당이 해야 할 민생, 정치검찰의 무도함에 대해 당의 단합된 대응과 반드시 해야 할 정책 의제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영표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의원제는 당세가 약한 특정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도입됐다. 전국정당으로 가기 위한 선택"이라며 "장점을 무시한 채 특정 세력의 목소리 강화를 위한 대의원제 흔들기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지금 민주당이 당면한 위기의 본질이 대의원제인가"라며 "우리 당 앞에 놓인 가장 중요한 혁신 과제는 무너진 도덕성을 세우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것에 있다. 본질을 외면한 채 대의원제만 만지작거리는 것도,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함에도 지금 이 시기에 밀어붙이는 것도 모두 불필요한 오해를 낳고 있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오는 7일 대의원제 축소 등을 결정하기 위한 중앙위원회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중앙위원회에서는 내년 총선 선출직 평가에서 하위 10%의 감산 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상향하기 위한 당헌 100조 개정안도 의결한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