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가벼운 시네마 자동초점 렌즈 V-AF 100mm T2.3 FE
1인 영상 크리에이터부터 영화 촬영자에게 혁신적이고 다양한 솔루션 제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양옵틱스가 시네마 자동초점 렌즈인 V-AF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V-AF 100mm T2.3 FE를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광학 전문기업 삼양옵틱스가 작고 가벼운 시네마 자동초점 렌즈인 V-AF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V-AF 100mm T2.3 FE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24mm, 35mm, 45mm, 75mm T1.9 FE 렌즈들에 100mm T2.3 FE가 추가되어 V-AF 시리즈 유저들에게 더욱 풍부한 촬영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 내년 상반기에는 라인업의 완성이 되는 초광각 20mm T1.9 FE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22년에 최초로 선보인 V-AF 시리즈 렌즈들은 시네마 렌즈의 필수적인 특성을 가진 동시에 작고 가벼운 사이즈와 편리한 기능으로 1인 영상 크리에이터부터 영화 촬영자에게 혁신적이고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양옵틱스의 시네마 렌즈 V-AF 시리즈. [사진=삼양옵틱스] |
이번에 출시된 작고 가벼운 V-AF 100mm T2.3 FE 렌즈는 원근 왜곡 없는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T2.3의 밝은 조리개로 아름다운 배경 흐림을 구현하여 인물 사진과 영상 촬영에 최적이다. 최대 8K의 고해상도와 동일한 색감으로 촬영 가능하여 후보정 시간을 단축하고, 부드럽고 정교한 AF 성능이 영상에 시네마틱한 느낌을 부여한다.
특히, 작은 사이즈와 동일한 폼 팩터로, 짐벌·드론 사용 환경에서의 렌즈 교환 시 다시 세팅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100mm T2.3 FE 렌즈의 발표는 내년에 출시 예정인 V-AF 전용 액세서리인 아나모픽 어댑터와 호환된다"며 "사용자 입장에서 전문적인 영상 촬영 경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옵틱스는 열화상 카메라에 다양한 센서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과 머신 비전 및 드론 전용 렌즈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의 제품 개발 및 신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