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13일 오후 2시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시민인권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성과와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보호정책 수립을 위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 등을 설명하고 있는 장진수 평택해경 서장[사진=평택해경]2023.12.14 krg0404@newspim.com |
회의에는 이장현(평택시 협치회의 공동의장) 시민인권단 단장을 포함해 학계, 언론계, 수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평택해양경찰서 관내 수산, 안전, 마약 사범 등 주요 범죄의 검거 사례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인권 관련 제도 등이 공유됐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권에 앞장서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자문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민인권단은 국민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문화의 형성을 위해 2010년부터 구성돼 인권과 관련된 자문, 시정권고 및 조사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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