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포스코,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 그랑프리 수상

기사입력 : 2023년12월15일 09:17

최종수정 : 2023년12월15일 09:17

총 460점 작품 응모, 1·2차 심사 끝에 1등상 획득
포스코와 넥슨 콜라보, 스토리텔링형 시리즈 영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포스코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이 지난 14일 열린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열린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Creative Strategy' 부문 금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디지털 광고산업의 활성화와 디지털 광고업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인 총 460점의 작품이 응모되어, 치열한 1·2차 심사 끝에 포스코가 모든 부문에서 1등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포스코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이 지난 14일 열린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사진=포스코그룹]2023.12.15 dedanhi@newspim.com

포스코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은 철강사인 포스코와 게임회사인 넥슨의 콜라보로 전형적인 기업 홍보 형식을 탈피해 화려한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형 시리즈 영상 콘텐츠로 2030세대들에게 새로운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는 올해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을 맞이해 '철의 가치와 소중함', '철의 친환경성'을 조명하는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을 지난 8월과 10월에 2개의 시리즈로 선보였다.

포스코는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을 통해 판타지가 의미하는 '환상·이루고 싶은 꿈'처럼,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에서 제철기술로 업적을 세우고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아가는 포스코의 비전을 담았다.

포스코는 광고에서 '판타스틸 왕국'이라는 가상 세계를 설정하고 포스코의 제철기술을 전수받아 악의 무리를 물리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독특한 스토리를 만들어 재미를 더했다.

지난 8월 론칭한 1편 '신(新)철기시대의 서막'에서는 패색이 짙었던 판타스틸 왕국 가상세계에서 인류의 위대한 승리를 이끈 것이 초고강도 강판인 '기가스틸', 고강도·경량화를 위해 이종 소재를 결합한 '멀티머티리얼', 내식성이 우수한 포스맥 기반의 '불연컬러강판', 영하 165도 극저온에서도 우수한 강도를 유지하는 '고망간강'등 제철 기술 덕분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서 10월 공개한 2편 '그린스틸이 만든 미래'에서는 전쟁의 상흔으로 황페해진 세상을 포스코의 친환경 제철기술로 복원해 나간다는 스토리로 포스코의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 '그리닛'과 수소로 철을 만드는 기술인 '하이렉스' 등 녹색지구를 만들어 나가는 포스코의 탄소중립 추진 노력과 의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