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전남경찰청 공직비리 특별수사팀' 개소, 현판식. [사진=전남경찰청] 2023.12.15 ej7648@newspim.com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경찰청이 각종 부패범죄를 전담수사하는 '공직비리 특별수사팀'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직비리 특별수사팀은 공직자들이나 토호세력이 연루된 금품수수, 재정비리, 권한남용, 알선·청탁 등 부패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개팀을 뒀다.
전남청은 일선에서 접수한 부정부패 범죄에 대해서도 신속,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부패범죄의 경우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적극 적용해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보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부정부패 범죄 척결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중요하다"며 "각종 불법 행위를 알게 된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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