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조907억원 투자유치..역대 최대 기록
오송 국가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지정
오송바이오클러스터 k-바이오스퀘어 확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가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대규모 국책사업을 이끌며 국가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성,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산업특화단지 조성 등 첨단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했다.
오송철도클러스터_위치도.[사진=청주시] 2023.12.19 baek3413@newspim.com |
◆ 민선8기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 달성!
올해 청주시의 민선8기 투자유치 달성액은 23조 907억원이다.
청주시에 투자를 약속한 주요 기업은 ▲㈜SK하이닉스 M15X ▲㈜LG에너지솔루션 ▲㈜아이에스동서 ▲심텍 ▲㈜동일알루미늄 ▲㈜셀트리온 ▲㈜이녹스첨단소재 ▲㈜스템코 ▲㈜충북데이터센터 ▲㈜LG화학 등이다.
최근 5년 간 투자협약 기업은 총 193개이다. 협약 이행실적은 ▲설계중 65건 ▲공사중 26건 ▲가동중 80건으로, 실제 투자가 이행되고 있는 사업은 전체 대비 88.6%이다.
◆ 오송바이오클러스터 k-바이오스퀘어 조성 확정,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
지난 6월 7일 기존 오송 생명과학단지에'K-바이오스퀘어'조성이 선포돼 청주 오송바이오클러스터가 국가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육성될 예정이다.다.
이 사업은 우수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우수대학, 연구시설등이 부족한 기존의 지역 클러스터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주 오송에 산·학·연·병이 집적된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는것이다.
2조원이 투입되는 국가 핵심전략산업이다.
[사진 = 청주시] 2023.12.19 baek3413@newspim.com |
◆ 청주 오송, 국내 최초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
청주 오송은 지난 7월 20일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전국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특화단지 지정이 결정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의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됐다.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는 23년부터 28년까지(5년간)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오송화장품산업단지 등 3개 산단에 178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것으로, 약 1조 6352억원이 투자된다.
이를 통해 수요기업(LG화학, 대웅제약, 녹십자), 공급기업(엑셀세라퓨틱스, 종근당바이오) 등 총 190여 개 기업 및 혁신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 청주 오창, 세계 최고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청주시는 지난 7월 20일 포항, 새만금, 울산과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위치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제2산단, 테크노폴리스일반산업단지, 나노테크산업단지 등 오창지역의 4개 산단이고, 면적은 442만평이다.
선도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3조9602억원을 투입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코프로비엠은 3000억원 규모의 R&D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청주시가 중심이 돼, 산업·경제적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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